에모리, 지원자 10명 중 1명만 합격

조지아 대학 중 입학률 가장 낮아

실등록금 제일 비싼 곳은 SCAD

에모리대가 조지아에서 입학이 가장 어려운 동시에  장학금 수혜 전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으로 나타났다.

최근 교육관련  온라인 평가 사이트인 니치(Niche)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모리대 입학률은 11%로 조지아 대학 중 가장 낮았다.  이어 조지아텍, 포인트대, 스펠먼 칼리지, UGA  순으로 입학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평가됐다.

반면 어거스타대는 입학률이 89%로 조지아에서 가장 입학하기가 수월한 대학으로 조사됐다.  조지아주 대학 전체 평균 입학률은 53%다.

이외에도 재정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‘머니’가  매년 발표하는 미국 최고의 대학 순위에 따르면 조지아텍이 별 5개 등급을 받아 조지아에서는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.

머니는 전국 7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의 질과 비용 및 학생 성과 등을 기준으로 별점 평가를 실시한다.

조지아에서는 조지아텍에 이어 에모리대와 UGA가 별 4.5개를 받았다.

머니 조사에 따르면 2025-26학년도 졸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92%를 기록한 조지아텍이었고 클라크 애틀랜타 대학은 42%로 가장 낮은 졸업률을 보였다.

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8만6,780달러의 에모리대였지만 장학금 수혜 후 등록금 수준은 사바나예술디자인대학(SCAD)이었다.  SCAD의 장학금 수혜 후 등록금은 4만9,400달러였다.

반면 포트밸리 주립대는 등록금이 2만1,030달러로 가장 저렴했고 장학금 수혜 후 등록금이 가장 적은 대학은 1만달러의 클레이톤 주립대로 파악됐다.

출처 : 미주한국일보

Previous
Previous

“명문대 컴퓨터 전공했는데 놀아요”… AI발 ‘취업대란’

Next
Next

[대학 신입생 성공가이드] 독립 생활의 첫 걸음…경제적 홀로서기부터